SK 전희철 감독 “몰빵농구, 상대 수비 지켜보고”[챔프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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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잡은 서울 SK가 내친 김에 원정 2연승에 성공할까.
SK 전희철 감독은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에선 상대가 정규리그 때보다 더 많이 쐈는데도 성공률이 낮았다. 정규리그처럼 33% 정도 성공했다면 우리가 졌을 것이다. 그 부분이 우리한테 운으로 작용했다"면서 "만약 오늘 상대 선수들이 원래 슛감을 찾고 나온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슛 성공률이 나온다면 우리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 경기처럼 리바운드에서도 밀린다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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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잡은 서울 SK가 내친 김에 원정 2연승에 성공할까.
SK 전희철 감독은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에선 상대가 정규리그 때보다 더 많이 쐈는데도 성공률이 낮았다. 정규리그처럼 33% 정도 성공했다면 우리가 졌을 것이다. 그 부분이 우리한테 운으로 작용했다”면서 “만약 오늘 상대 선수들이 원래 슛감을 찾고 나온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슛 성공률이 나온다면 우리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 경기처럼 리바운드에서도 밀린다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몰빵농구’도 이어간다. 전 감독은 “상대가 어떻게 몰빵 대비를 하고 나올지 모른다. 우선 1쿼터에 경계를 하면서 상대가 어떻게 수비를 하는지를 지켜볼 것이다. 그래서 경기 중간에 공격 전술 등을 바꿔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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