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 안전지킴이 ‘안전·보건 관리 컨설팅’ 지원
손사라 기자 2023. 4. 27. 18:58
경기광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자활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30곳을 선정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 환경을 구축하고 이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사업장이며, 안전사고 발생 이력과 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센터는 자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현재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지침서 작성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진단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근로하는 자활사업장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사라 기자 sara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경기 시흥·김포, 인천·강화에 해일주의보
- 중고거래 사기꾼, 출소 10개월 만에 또 교도소행
- 수능 ‘D-1’ 예비소집·출정식…“선배, 수능 대박 나세요” [현장, 그곳&]
- 14년 만의 WK리그 제패 수원FC, 시민과 함께 팬페스타 ‘성황’
- 빛 잃어 가는 ‘인천민주화운동’…먼지만 쌓여 가는 역사 유인물
- 전문가 제언 “도입 규모에 맞춰 큰 그림 다시 그려야”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여주 남한강에 비친 가을 풍경 [포토뉴스]
- 정치인 가방끈 확인했더니...한국이 가장 길었다
- 유유히 물살 가르는 가평 북한강 여객선 [포토뉴스]
- 안개낀 제주의 머체왓숲 편백나무길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