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52개국 대표단 전북방문... 준비상황·점검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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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앞두고 52개국 160여명의 대표단이 전북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27일 오후 전주그랜드 힐스턴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 환영 만찬 행사를 가졌다.
초청 만찬 이후에 대표단들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에도 참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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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2개국 160여명 대표단, 기반시설·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 점검
전북도지사 주최 환영만찬 및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 참석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는 8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앞두고 52개국 160여명의 대표단이 전북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27일 오후 전주그랜드 힐스턴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 환영 만찬 행사를 가졌다.
대표단장 회의의 첫 공식행사이자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가 주최한 환영 만찬 행사에서 각국 대표단은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총력을 다해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청 만찬 이후에 대표단들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에도 참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2개국 162명의 대표단은 5월1일까지 부안(소노벨변산리조트)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3차 대표단장 회의(3rd Heads of Contingent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대표단장 회의를 통해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보고 잼버리 주요 행사내용과 안전, 편의시설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공유해 잼버리에 대한 회원국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잼버리 본 행사 전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등 상부 시설물을 설치해 시범분단이 야영활동을 해보는 시뮬레이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범분단 운영으로 사전에 기반시설, 대별 지급 물품, 영내외 프로그램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으로 대표단에게도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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