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신인지명권↔키움 투수 김태훈 트레이드

홍석준 2023. 4.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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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무너진 프로야구 삼성과 타선이 부진한 키움이 맞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은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 우완 불펜 김태훈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최근 부진한 오승환 대신 마무리 보직을 맡은 좌완 이승현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김태훈을 주축 계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키움은 간판타자 이정후를 포함한 타선이 슬럼프에 빠진 가운데 올 시즌 타율 0.362, 10타점을 올린 베테랑 이원석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프로야구 #이원석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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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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