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출전이 목표" 키움 외야수 주성원, 2023 시즌 첫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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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이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주성원은 27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성원은 아직 1군 콜업 경험이 없으며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14 출루율 .385 장타율 .543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주성원의 사이클링 히트와 장재영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고양 히어로즈가 0-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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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이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주성원은 27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중견수 앞 단타로 포문을 연 주성원은 4회 말 좌월 솔로 홈런, 5회 말 좌중간 2루타, 6회 말 우중간 3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온 건 2020년 9월 23일 한석현(LG 트윈스) 이후 946일 만이며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성재, 2016년 임병욱, 2019년 김은성에 이은 네 번째다.
주성원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 도움을 주신 김태완 타격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 하나를 남겨놨을 때 의식하지는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 운 좋게 타구가 좋은 방향으로 가서 3루타를 쳤다.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성원은 부산대연초-신정중-개성고를 졸업했으며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4순위로 키움에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주성원은 아직 1군 콜업 경험이 없으며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14 출루율 .385 장타율 .543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주성원의 사이클링 히트와 장재영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고양 히어로즈가 0-7로 승리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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