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강현 결승 득점’ 중앙대, 성균관대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 … 울산대는 부산대 상대로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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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성균관대를, 울산대는 부산대를 꺾었다.
중앙대학교는 2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4점에 그쳤다.
이후 강성욱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20초를 지킨 중앙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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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성균관대를, 울산대는 부산대를 꺾었다.
중앙대학교는 2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을 이어갔다.
중앙대의 경기 초반 시작은 불안했다.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했고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기 때문. 하지만 빠른 시간 다시 흐름을 찾았다. 강현수가 3점슛을 성공했고 이강현이 속공 득점까지 만들었다. 역전에 성공했다. 거기에 이주영이 쿼터 막판을 지배했다. 연속으로 득점했다. 특히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까지 성공하며 28-20을 만들었다.
한번 흐름을 잡은 중앙대는 계속 몰아쳤다. 2쿼터 빠른 공격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연속으로 6점도 올렸다. 특히 강한 수비를 통해 상대를 2분 30초간 무득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이후부터가 문제였다. 중앙대는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4점에 그쳤다. 거기에 공격 리바운드를 연이어 헌납했고 이는 성균관대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벌어졌던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고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38-34가 됐다.
중앙대의 3쿼터는 다소 답답했다. 공격에서 활로를 뚫지 못했다. 임동언이 골밑에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총득점이 10점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균관대의 공격도 풀리지 않았기 때문. 중앙대는 10점을 넣고 9점을 성균관대에 내줬다.
4쿼터 중앙대는 위기도 있었다. 박종하에게 연속으로 3점슛 3개를 내줬다. 거기에 이현호에게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높이에서 우위를 살렸다.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추격했고 김휴범과 유형우가 자유투 득점도 올렸다. 이후 이강현의 세컨드 찬스 득점이 또 나왔다. 그 결과, 점수는 62-59가 됐다. 이후 강성욱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20초를 지킨 중앙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부산대학교를 꺾으며 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됐다.
[4월 27일 대학리그 경기 결과]
1. 중앙대 (6승 1패) 65-62 성균관대 (3승 4패)
2. 울산대 (2승 3패) 67-66 부산대 (1승 3패)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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