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빅뱅] 원격 업무 처리로 `비대면 비즈니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DX스퀘어'
모바일·PC 등서 고객 업무 지원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DX스퀘어'를 내놓고 공공·금융·기업의 DX(디지털 전환)를 밀착 지원한다.

DX스퀘어를 이용하면 PC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원과 모바일 기기 등을 사용하는 고객이 원격에서 화면을 공유하면서 같이 작업하고 화상·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다. 화면에 각종 정보를 입력하고 상품 가입화면 등 최종 입력된 결과물에 고객이 전자서명을 하면 전자문서로 변환해 최종 서비스를 완성시킬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비즈니스 방식이 급격히 확산되고 금융권 영업점에서도 창구에서 고객의 금융업무 처리시 내용 확인부터 최종 서명까지 과정을 비치된 태블릿 기기로 수행하는 방식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기술과 단말 기술을 바탕으로 웹으로 구현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블록의 공유를 지원하는 'W-셰어링' △UI 상에서 입력된 결과를 이미지로 전환하는 'PDF스퀘어' △모바일 및 PC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W-매트릭스'를 결합해 'DX스퀘어'를 완성했다.

DX스퀘어 주요 기능으로는 △고객이 UI 상에서 입력한 정보와 서명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버에서 재현해 전자문서로 변환·저장하는 전자문서 변환 기능△직원과 고객이 같은 UI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같이 작업하는 UI 공유 기능 △UI 공유 시 화상이나 음성으로 소통하는 기능 △고객이 UI 상에서 입력한 결과물에 직접 전자적으로 서명할 수 있는 전자서명 기능 △인증·권한 관리, 데이터 암호화, 데이터 백업과 복구 등 데이터 보안 기능이 있다.

비대면 업무 처리가 늘면서 원격 업무 및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은 전자서식 업무, ODS 시스템, 원격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이 종식된 후에도 지속돼 모든 산업 분야의 DX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어세룡(사진)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쌓아온 웹 표준UI 기술력과 최근 수행한 금융권 DX 차세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업무, 고객 서비스 편의성 증대, 업무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웹 표준 기술 경쟁력과 모바일,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