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아이유, '나저씨' 인연은 계속…'드림' 개봉後 거품가득 맥주잔 '훈훈'

고재완 2023. 4.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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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이선균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27일 "'드림' 개봉을 축하해 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드림'이 개봉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실제로 아이유와 이선균이 회식 자리에서 맥주를 거품 가득 따른 맥주잔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짓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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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유와 이선균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27일 "'드림' 개봉을 축하해 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거품 가득한 맥주잔을 앞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유와 이선균의 모습이다.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은 한주 차이로 개봉했다. 이에 이선균은 아이유와 경쟁하게된 것에 대해 "라이벌이라기보다, 한국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관객들을 극장으로 올 수 있게 하는 계기가 좋겠다"라며 "뒤풀이 자리에서 아이유를 만나게 되면 거품 가득 맥주 한 잔 따라줘야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 역시 인터뷰에서 "나도 그 인터뷰를 봤다. 맥주 퍼포먼스를 하면 사진을 남겨두도록 하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드림'이 개봉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실제로 아이유와 이선균이 회식 자리에서 맥주를 거품 가득 따른 맥주잔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짓게 한 것.

이들의 인연은 '나의 아저씨'에서 맥주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선균은 아이유에게 맥주를 따라주며 거품이 가득하게 만들어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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