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함께 일일 기수 해볼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어린이날 행사

권병석 2023. 4.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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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즐기는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4차 산업, 말산업, 문화예술 등 40여종에 이르는 직업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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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7일 말 산업 직업체험
봄꽃으로 꾸며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포토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즐기는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4차 산업, 말산업, 문화예술 등 40여종에 이르는 직업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4차 산업 체험존에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가상현실 체험은 물론, 3D프린터를 눈앞에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말산업 관련 직업이 모여 있는 말산업 직업 존에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더비광장에는 길이 90m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이 아이들을 반긴다. 키가 작은 어린이는 보호자와 같이 탑승할 수 있으며, 성인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체험하고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광장 공연장에서는 매직쇼 무대공연,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인형극 등 흥겨움을 더해줄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말죽거리 마켓도 열린다. 마켓을 방문한 고객들은 시중의 공산품과는 다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존과 물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존, 푸드트럭 등을 준비했다.

송대영 부산경남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선에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4년만에 열리는 노마스크 축제인만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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