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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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철도 이용자의 관람객 유치를 통한 강릉 지역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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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철도 이용자의 관람객 유치를 통한 강릉 지역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 홍보 매체를 통해 세계합창대회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대회를 보다 널리 알리고,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합창 버스킹 공연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해 적극적인 관람객 확보에 나선다.
서울역에서는 오는 5월 13일과 20일 오전 11시 이번 대회 참가를 신청한 SBS합창오디션 '싱포골드' Top 10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조아콰이어 등을 비롯해 실력 있는 5개 합창단들이 공연을 펼친다.
하루 유동 인구가 12만 명에 달하는 서울역에서 세계합창대회의 매력을 미리 선보여 주말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회 관람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역에서도 5월 13일과 6월 3일 오후 2시 합창 버스킹이 이어지며, 이 공연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및 강릉시 관광상설공연사업과 연계하여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업이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을 정상화하는 데 힘을 싣기 위해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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