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끼임 사고 노동자 치료 중 숨져…‘중대재해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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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한 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치료를 받다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25) 오후 2시 50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공장에서 작업하다 기계 끼임 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50인 이상 규모인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광주고용노동지청이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도 업체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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