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 봉사단-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선율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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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스카이아트홀에서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소연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복권위원회 위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장애인고용공단 전·현직 이사장, 행복공감봉사단원, 초청장애인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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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스카이아트홀에서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부터 16년째 기수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828명이 모집됐다.
이날 행사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소연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복권위원회 위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장애인고용공단 전·현직 이사장, 행복공감봉사단원, 초청장애인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발대식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권 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활동할 배우 김소연과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초청받은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성인 발달장애인 35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됐다.
최 차관은 기념사에서 “장애인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편견의 장벽이 무너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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