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생활폐기물 방입총량 준수 인천 1위, 전국 2위 '최우수'

한의동 기자 2023. 4.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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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직원들이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인천 강화군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가운데 1위, 수도권 59개 지자체 중에서 2위를 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은 지난 2020년부터 강화군 전역에 걸쳐 거점 분리배출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45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폐기물 감소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현재 재활용 가능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감시 카메라와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를 감시 및 예방하고 있다.

또 자원관리 도우미를 채용해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 홍보함으로써 분리 배출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품목별 재활용품 배출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재활용 봉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의 노력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이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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