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남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보물 지정 예고

신새롬 2023. 4.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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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화려한 불전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전남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이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1760년 화재 이후 1762년 중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팔작지붕의 단층 건물, 대웅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웅보전은 세부 기법이나 장식이 화려하고 조각과 장식이 해학적으로 섬세하게 표현돼 있으며, 사찰 건축과 관련한 기록이 풍부해 학술 가치도 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백련사_대웅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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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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