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연금특위 활동기한 10월 말까지 연장키로

차지연 2023. 4.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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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이달 말이 시한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활동 기한을 모두 6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는 27일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활동기간 연장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모두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정개특위는 지난 10∼13일 사흘간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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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서 활동기한 연장 안건 통과
국회 정개특위, 선거제 개편안 가결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오호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개특위에서는 이날 선거제 개편안이 가결됐다. 2023.3.22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차지연 기자 = 국회가 이달 말이 시한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활동 기한을 모두 6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는 27일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활동기간 연장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모두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두 특위는 지난해 7월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출범했다.

정개특위는 지난 10∼13일 사흘간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연금특위는 민간자문위원회의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꾸리고,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국회 차원의 연금 개혁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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