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면 순댓국 골목’ 식도락 여행지로…테마골목 사업 선정

김평석 기자 2023. 4.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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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시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백암순대 발상지인 처인구 백암면 '백암면 순댓국 골목'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백암면 순댓국 골목'이 '백암순대와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맛집 탐방과 볼거리 등 지역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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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파크·한택식물원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
백암순대(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백암순대 발상지인 처인구 백암면 ‘백암면 순댓국 골목’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백암면 순댓국 골목’이 ‘백암순대와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맛집 탐방과 볼거리 등 지역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암면 외식 상가 번영회가 참여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민·상인 역량교육 △‘흰바위 농악단’ 등의 문화 공연 △순대 만들기 체험 △순대골목 벽화 및 문패조성 △포토존 조성 및 캐릭터 개발 등이다.

시는 순댓국 골목과 백암면 관광지인 MBC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곤충테마파크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처인구 백암면은 농촌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용인지역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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