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 기할 것"…박보검·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측 민폐 촬영 사과 [공식]

김한길 기자 2023. 4.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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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출연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측이 촬영 중 시민들과 갈등을 빚은 가운데, 이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27일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측은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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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이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출연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측이 촬영 중 시민들과 갈등을 빚은 가운데, 이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27일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측은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폭싹 속았수다' 측은 고창 청보리밭의 한 사유지 측과 계약을 맺고 촬영을 진행했는데, 때마침 축제 기간과 겹치면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접근 등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논란을 야기한 것.

제작사 측은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셨을 분들에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박보검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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