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된다… "유족 논의 끝 결정"

김태욱 기자 2023. 4. 27.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고 서세원 측 관계자는 "서세원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유족들과도 모두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인근의 한 사찰 영안실 냉동창고에 안치돼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둘은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14년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움'에 참석한 고 서세원. /사진=뉴스1
개그맨 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고 서세원 측 관계자는 "서세원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유족들과도 모두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인근의 한 사찰 영안실 냉동창고에 안치돼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프놈펜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한 서세원은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둘은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6년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얻었다. 최근까지 재혼한 아내와 딸과 캄보디아에 머물며 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