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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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광명시는 도시의 미래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 26일 관련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활발한 도시개발 등에 따라 새로운 인구 예측과 도시공간구조 재편,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이를 충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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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8기 정책실현에 초점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광명시는 도시의 미래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 26일 관련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변화된 여건과 환경을 반영하는 등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 추세에 알맞은 도시 미래상을 재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새롭게 수립될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은 민선 8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 목표 설정과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설정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수립한다.
올해 기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에 국토계획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확정에 앞서 광명시는 수립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거주지역,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50명 내외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발족하고, 도시·재생, 청년·일자리, 교통·안전, 복지·문화, 교육·환경 등 정책 전 분야에 대한 시민 의견을 고르게 수렴·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8년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어 2019년 광명·시흥 첨단R&D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 광명시 재정비촉진계획 고시, 2020년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많은 개발사업을 확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활발한 도시개발 등에 따라 새로운 인구 예측과 도시공간구조 재편,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이를 충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근거해 해당 지자체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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