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

이유범 2023. 4.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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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에 들어간 트럼불 복합발전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95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이어 미국에 연달아 진출하는 경영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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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에 들어간 트럼불 복합발전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95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시장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약 70만 가구에 공급된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이어 미국에 연달아 진출하는 경영성과를 냈다. 이로써 향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트럼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오하이오주에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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