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우크라 군사 지원' 문제 있다 5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 조사, NBS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로 2주 전 조사 대비 2%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주 전 조사 때와 같은 수준인 57%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대규모 민간인 공격 등이 발생할 땐 인도적 지원 등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문제 있다는 의견이 56%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보다 24%p가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로 2주 전 조사 때보다 2%p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30%로 2%p 올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3%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 양당의 지지도를 추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24일 ~ 4월 26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