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타올,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3년 연속 수상

허남이 기자 2023. 4. 2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신타올㈜(대표 김용복)이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품질혁신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경영,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 격려코자 제정된 상이다.

SK텔레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약을 맺은 바 있는 영신타올은 삼일방직, 건백, 클래비스 등 섬유기업 3사와 협력해 리사이클 친환경 타올을 출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신타올㈜(대표 김용복)이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품질혁신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경영,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 격려코자 제정된 상이다.

1969년 설립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장수 기업이자 타월만을 제조·판매해온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열전사 방식 수건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면용 수건부터 바스타올, 핸드타올, 스포츠타올, 시트/가운류, 발매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30회 이내 세탁에도 기능이 없어지는 일반 항균수건과 달리 100회 이상 세탁해도 항균력이 유지되는 P+100 항균수건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약을 맺은 바 있는 영신타올은 삼일방직, 건백, 클래비스 등 섬유기업 3사와 협력해 리사이클 친환경 타올을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타올은 국내 최초로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타올로, 경북 경산 소재 건백의 자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소재인 '에코스타'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레이온 섬유인 '에코베로' 등을 혼합해 만들었다.

세계디자인소재은행(MCX)에 등재된 에코스타는 100% 국내산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소재다. 에코베로는 유럽연합의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유일한 비스코스 섬유로 일반 비스코스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5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영신타올은 엘르, 아놀드파머 등 유수의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제품을 국산화해 판매하고 있으며 고속직기 도입, 브랜드 체계화에 이어 항균, 리사이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영신타올 관계자는 "50년 이상 타월 제조업 외길을 걷고 있는 영신타올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의 도입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테리직(terry) 제품 관련 생활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