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문건위, 국외 정책연수 성과 보고

27일 전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이 기자실에서 국외 정책연수 결과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북도의회 제공)2023.4.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2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기자실에서 국외 정책연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행자위와 문건위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나킬 사, 스마트경찰서, 마스다르시티와 이집트의 관광유물부, 국가인구위원회, 코이카 이집트사무소 등 자치경찰과 문화·관광산업 선진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2개의 상임위가 국외 정책연수를 함께 한 사례는 드물다.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에 함께 연수를 다녀오게 됐다.

연수 대표를 맡은 김이재 행자위원장은 “4년 만에 추진된 이번 국외 정책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를 거쳐 실시하게 됐다”며 “연수를 통해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위와 문건위는 전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세미나실에서 집행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또 5월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