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WTT탁구 스타컨텐더 방콕 결승 진출

김영성 기자 2023. 4.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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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스페인)를 3대 0(14-12 11-7 11-8)으로 꺾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도가미 순스케-하리모토 미와 조(일본)를 3대 0(13-11 11-7 11-6)으로 제압한 중국의 린가오위안-천싱퉁 조와 결승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신예 쉐페이-쉬잉빈 조를 3대 0(11-4 11-6 11-5)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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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훈

임종훈과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방콕 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스페인)를 3대 0(14-12 11-7 11-8)으로 꺾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도가미 순스케-하리모토 미와 조(일본)를 3대 0(13-11 11-7 11-6)으로 제압한 중국의 린가오위안-천싱퉁 조와 결승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린가오위안-천싱퉁 조를 꺾으면 지난해 11월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 이후 5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합니다.

컨텐더보다 한 단계 높은 스타컨텐더 대회에서는 임종훈-신유빈 조가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신유빈


임종훈은 장우진과 짝을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복식 2관왕에 도전합니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신예 쉐페이-쉬잉빈 조를 3대 0(11-4 11-6 11-5)으로 눌렀습니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안재현-조승민 조를 3대 1로 꺾고 올라온 중국의 린가오위안-린스둥 조입니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20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에서 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의 에이스 복식조입니다.

하지만 WTT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 출전한 지난달 싱가포르 스매시에서는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에 져 준우승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중국 출신 귀화 선수인 주천희(38위)가 중국의 천이(55위)를 3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고,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과 조승민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59위 조승민은 16강전에서 세계 15위 중국의 린스둥에게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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