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OST도 믿고 듣는다…청량 무한 질주 '하프&하프'[신곡읽기]

장진리 기자 2023. 4.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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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강승윤이 OST로도 '믿고 듣는 보컬'임을 입증했다.

강승윤은 27일 오후 6시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다섯 번째 OST '하프&하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프&하프'는 강렬한 비트와 신시사이저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사운드에 강승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하프&하프'는 이러한 강승윤의 보컬 특징을 잘 살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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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강승윤. 제공| 스튜디오 마음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OST로도 '믿고 듣는 보컬'임을 입증했다.

강승윤은 27일 오후 6시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다섯 번째 OST '하프&하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프&하프'는 강렬한 비트와 신시사이저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사운드에 강승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꼭 매달리면 멀어져 가 일종의 법칙 뒤돌아서면 다가와서 어깨를 기대', '막 뜨겁다가 차가웠다 이유는 달라 타오르는 건 한 순간 뭐 상관 없잖아', '사랑도 연애도 하프&하프' 등 알 듯 말 듯 어려운 사랑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캐치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강승윤이 속한 위너는 '리얼리 리얼리', '러브미 러브미', '아일랜드',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아예' 등 위너의 히트곡으로 '청량'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위너팝' 장르를 구축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고, 거칠면서도 상큼한 강승윤의 보컬은 쿨하면서도 달콤한 '위너팝'을 구축하는 중요한 키 포인트다.

'하프&하프'는 이러한 강승윤의 보컬 특징을 잘 살린 곡이다. 사이다를 마신 듯 시원한 음색부터 질주하는 보컬의 청량감이 드라마 OST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 음원으로도 충분히 귀를 즐겁게 한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 '보라! 데보라' 스틸. 제공| 스튜디오 마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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