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토트넘-뉴캐슬, '메시 복귀 희생양' 영입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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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복귀의 희생양'에 3팀이 붙었다.
스페인 매체 'AS'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뉴캐슬이 하피냐(26,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다수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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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메시 복귀의 희생양’에 3팀이 붙었다.
스페인 매체 ‘AS’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뉴캐슬이 하피냐(26,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직접 득점을 기록하거나 동료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 상대 수비를 휘저을 수 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마다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을 받았다. 이적 당시 이적료만 여러 옵션 포함 6,400만 유로(약 949억 원)였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2경기에 출전해 9골10도움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이지만, 1시즌 만에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리오넬 메시의 복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다수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메시 역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복귀에 긍정적이다.
2년 만에 레전드와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변수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로 라리가 샐러리캡에 걸렸다. 팀 전체 연봉 지출이 일정 기준치를 초과해 메시의 연봉을 지급할 여유가 없다. 결국 기존 고액 연봉자들을 방출해야 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와 에릭 가르시아 등 몇몇 선수들을 살생부에 올렸다. 메시 복귀를 위한 방출 대상들이다. 그중 하피냐도 포함됐다.
자연스레 아스널과 토트넘, 뉴캐슬(이상 잉글랜드)이 관심을 보인다. 하피냐는 2년간 리즈 소속으로 리그 17골을 넣었다. 이미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다.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한다면, 리그 적응기가 필요 없다는 강점이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 뉴캐슬은 하피냐 영입으로 공격 자원의 폭을 넓히길 원한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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