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된 쌍용차 '기사회생'…28개월 만의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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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거래정지를 끝내고 코스피 시장에 복귀한다.
한국거래소는 KG모빌리티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해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했고 KG모빌리티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로써 KG모빌리티는 바로 다음날인 28일부터 주권매매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4일 거래소는 KG모빌리티 주권의 감사인 의견 미달 관련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결정했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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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거래정지를 끝내고 코스피 시장에 복귀한다. 2020년 12월 거래정지 이후 만 28개월 가량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KG모빌리티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해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했고 KG모빌리티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로써 KG모빌리티는 바로 다음날인 28일부터 주권매매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자동차는 2020년 12월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시에 쌍용자동차의 주권매매 거래도 정지됐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는 KG그룹의 인수로 마무리 됐다. 지난해 6월28일 법원은 KG그룹 컨소시엄에 쌍용차 최종 인수자 허가 결정을 내렸다. KG그룹의 인수 대금으로 쌍용자동차는 채무를 대부분 변제했고, 지난해 11월11일 회생절차를 마쳤다.
지난달 14일 거래소는 KG모빌리티 주권의 감사인 의견 미달 관련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결정했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날 기심위를 거쳐 거래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KG모빌리티 주가는 거래 정지 전 277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현재 감자와 액면병합 등을 거쳐 8760원이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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