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좋은 재테크로 믿고 투자한 것...투자 권유는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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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증권사 SG 증권 창구를 통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가수 임창정 씨가 자신도 좋은 재테크로 믿고 투자한 것이라며 재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1월 지인을 통해 사태 관련자들을 소개받았고, 다른 투자자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자신의 기획사 주식을 팔아 매각 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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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증권사 SG 증권 창구를 통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가수 임창정 씨가 자신도 좋은 재테크로 믿고 투자한 것이라며 재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임창정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리고 많은 분에게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동료 가수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라며, 자신은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이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1월 지인을 통해 사태 관련자들을 소개받았고, 다른 투자자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자신의 기획사 주식을 팔아 매각 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 관련자들이 유명한 자산가의 주식 계좌를 일임받아 재테크 관리를 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운용사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가 이들에게 맡긴 액수는 30억 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임 씨는 사건의 진위와 법적 이슈를 떠나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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