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전국 도장 등에 태권도 용품 1909점 지원

태권도진흥재단이 전국 시·도태권도협회를 통해 도장에 태권도 용품을 지원한다.(진흥재단 제공)2023.4.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전국 시·도태권도협회를 통해 도장에 태권도 용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17개 시도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았다. 서울·대구·대전·울산·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 등 9개 시·도협회에서 신청해 1909점의 태권도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용품은 시·도협회 주관 각종 대회와 도장 수련생들에게 지원된다. 도복 1000여 벌, 보호대 400여개, 트레이닝복 등 의류 300여 벌, 태권도화 100여 켤레 등이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이번 용품 지원에 함께해 준 ㈜무토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도장은 태권도 활성화의 기반이다. 도장 지원을 위해 시도협회와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