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테마파크 `강아지숲`, 5월 춘천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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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에 문을 연다.
특히 강아지숲 내에 조성돼 개와 인간이 함께해 온 과거·현재·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반려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처음으로 정식 등록해 반려문화 교육,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더존비앤씨티 관계자는 "강아지숲은 단순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반려 문화 선도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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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박물관, 운동장, 수영장, 카페, 연못 운영
국내 첫 반려견 아트 프로젝트도 진행
반려견을 위한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에 문을 연다.
춘천에 연고를 둔 더존ICT그룹의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을 5월부터 정식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사전 개장 이후 시설과 인력, 운영 체계 등을 마무리한 후 5월부터 정식 개장하는 것이다.
강아지숲은 '강아지가 이야기하는 숲'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13만5000여㎡ 청정자연에 조성했다.
특히 강아지숲 내에 조성돼 개와 인간이 함께해 온 과거·현재·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반려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처음으로 정식 등록해 반려문화 교육,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모두 3개의 테마로 구성한 전시실은 반려견과 인간이 함께하는 사료와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췄다. 터치스크린과 움직이는 블록 등과 결합한 디지털 박물관도 관심거리다.
또한 펫티켓, 유기견, 개 물림 사고, 각종 편견과 오해 등 사회적 이슈를 통해 반려견의 동물권, 반려인의 책임 의식, 비반려인의 문화 수용 등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아지숲에는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이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 수영장으로 개장하는 네이처풀에는 방갈로, 선베드, 파라솔 등을 비치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강아지숲은 국내 반려견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대회인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USDDN)의 한국지역 예선전인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KDDN) 챔피언십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강아지숲은 국내 첫 반려견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7번째 프로젝트로 이이수 작가의 '산. 멈머 그리고 나' 특별전시와 유기견 예방 동물등록 캠페인, 소외계층 반려가족 초청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등의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더존비앤씨티 관계자는 "강아지숲은 단순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반려 문화 선도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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