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미어져”…임창정 ‘투자 논란’ 일파만파→직접 해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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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자신과 아내 신분증을 맡겨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투자액 대부분을 날렸다.
나아가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보게 됐다는 동료 가수 증언이 나오며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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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가조작 가담설 등 의혹이 확산되자 임창정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삼천리, 하림지주,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등 8개 상장사 무더기 폭락 사태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번 사태엔 연예인도 다수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자신과 아내 신분증을 맡겨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투자액 대부분을 날렸다.
임창정은 JTBC와 인터뷰에서 "빚이 이제 한 60억이 생겼다. 이제 내일 당장 우리 걸그룹 또 진행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여론 반응은 싸늘했다. 임창정이 일당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도 출연하고, 그들과 함께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했기 때문. 나아가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보게 됐다는 동료 가수 증언이 나오며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4월 27일 임창정은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임창정은 본인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확장을 위해 다양한 투자자를 만나던 중, 지난해 11월 지인 소개로 사태 관련 일당들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들과 협업을 진행하면 사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변호사를 통해 기획사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주식투자 경험이 거의 없었던 임창정은 일당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테크로만 믿고, 주식 대금 일부를 맡겼다고.
임창정은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고 믿고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 사태가 불거져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임창정은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라며 "내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창정은 "금전전 손해를 떠나 가슴이 미어진다"며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창정은 관련 수사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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