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말5초' 황금연휴 인천공항에 131만7000명 몰린다…특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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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4월 말) 5초(5월 초) 황금연휴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이 131만6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31만6700명으로 예측된다.
이번 연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장 많은 날은 내달 7일로 코로나19 이후 최대인 15만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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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부터 9일간 하루 평균 14만6300명 이용
내달 7일 이용객 가장 많아 15만1400명 전망
출국장 운영 시간 확대…보안검색원 50명 추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4말(4월 말) 5초(5월 초) 황금연휴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이 131만6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31만6700명으로 예측된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14만630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최근 일일 이용객 12만8160명보다 14% 증가한 것이다.
이번 연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가장 많은 날은 내달 7일로 코로나19 이후 최대인 15만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연휴기간 혼잡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여객, 보안, 시설 등 모든 공항 운영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혼잡이 예상되는 연휴기간 출국장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지원인력을 확충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만성적인 주차난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5100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출국장 혼잡완화를 위해 보안검색요원 50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공항운영체계를 강화해 수요회복기 공항운영 정상화 비상대책본부를 지난 3월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공사는 29일부터는 인천공항 비상경영태세를 확립을 위해 전사 본부장과 처·팀장급 중심 관리자들이 공항운영 안정화를 위해 특별근무를 시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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