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으로 수출 10억 달러 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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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7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영남 (사)한국김산업연합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갖고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2회 전남 으뜸 김 톱10 선정 및 시상,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김의 날 세리모니와 함께 김 사진 및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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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7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영남 (사)한국김산업연합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갖고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2회 전남 으뜸 김 톱10 선정 및 시상,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김의 날 세리모니와 함께 김 사진 및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 김의 76%를 생산하는 전라남도는 김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른김 품질 관리제 등으로 품질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라남도에서 개발하는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및 처리장치가 완성되면 김 양식 어가의 경영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개선해 김 산업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은 수출 효자상품을 넘어 이미 케이(K)-푸드의 대표주자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김 산업 육성과 우리나라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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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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