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축제 보러오세요...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일산호수공원서 5월8일까지 열려
25개국 200여 기관 및 단체 등 교류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막을 올렸다.

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5월 8일까지 12일 간 이어진다.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양 레이가든, 모멘텀 가든 등 22개 야외정원도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정원은 박람회 기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도 열린다.

또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아모르포팔루스’ 전시와 자연의 영원함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레이가든’ [자료=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