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희소식' 소형준 복귀 날짜 잡혔다… 황재균·김민수·배정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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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투수 소형준의 복귀 일자가 잡혔다.
소형준은 2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김민수는 26일 퓨처스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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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t 위즈 투수 소형준의 복귀 일자가 잡혔다.
소형준은 2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7구였다.
2일 LG전에서 2⅓이닝 10피안타 9실점을 기록한 소형준은 4일 오른팔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고 재활해왔다. 27일이 재활 후 첫 퓨처스 경기 등판이었다.
소형준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경기 내용에 신경 쓰기보다는 아팠던 부위에 통증이 없는지 확인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최대한 많은 공을 넣으려고 했는데 모두 성공적이었다. 아픈 곳도 없고 모두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자리를 비웠던 시간만큼, 더 나은 경기력으로 1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소형준의 투구 내용을 보고받은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소형준은 투심이 조금 날렸다고 하는데 아프진 않다고 하더라. 내일 합류해서 다음 턴에 선발 등판 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발 로테이션 상 다음달 3일 SSG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kt는 소형준 외에도 투수 김민수와 주권, 내야수 황재균, 외야수 배정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김민수는 26일 퓨처스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황재균도 27일 처음 퓨처스 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김민수는 등판은 했는데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잘 운영해야 한다. 황재균은 오늘 타격은 했는데 뛰는 게 완벽하지 않다. 배정대는 예상보다 2주 정도 더 깁스를 하고 있다"고 다른 재활 선수들의 근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민혁도 목에 담 증세가 있어 27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조용호(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오윤석(2루수)-김상수(유격수)-이상호(3루수)-홍현빈(중견수)이 나선다. 선발 투수는 조이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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