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고석태 기자 2023. 4.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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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이 27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이 27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종합 지원기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 대해 대출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인천시 산하기관이다.

이날 재단이 발표한 ‘미래발전종합계획’은 재단이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추진, 조사연구 기능, 인천형 상권분석 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성장자립 거점 공간 제공, 소상공인 진흥원(가칭) 설립을 통한 지원기능 강화,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또 미래발전 종합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비전토론회도 개최했다. 오승섭 인천소공인 협회 이사장과 김준환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 사무총장,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팀장과 인하대학교 교수진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율화하고 종합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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