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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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1부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22)이 라리가가 선정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음에도 그에게 양 팀 선수 중 최고인 평점 9.08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 직후에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 선수 통틀어 최고 평점인 8.6점을 매겼다.
헤타페전에서의 활약에 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을 "승리의 설계자"로 칭하며 기념 사진을 제작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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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1부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22)이 라리가가 선정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은 4월의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4월 중 치른 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을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나키 윌리엄스(애슬래틱 빌바오), 유세프 엔 네시리(세비야), 셀림 아말라(레알 바야돌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8일 있었던 셀타 비고 원정전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거나 날카로운 슛을 날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음에도 그에게 양 팀 선수 중 최고인 평점 9.08점을 부여했다.
아울러 24일 펼쳐진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이강인은 해결사로 직접 나서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이던 후반 5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약 70m를 질주해 팀의 3번째 골이자 쐐기골까지 작렬시켰다.
이 경기 직후에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 선수 통틀어 최고 평점인 8.6점을 매겼다.
헤타페전에서의 활약에 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을 “승리의 설계자”로 칭하며 기념 사진을 제작해 공개했다.
한편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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