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독이 누구든...최우선 과제 "손흥민 기량 회복"

한유철 기자 2023. 4.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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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물론 감독이 온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축구 기자인 앤드류 톰슨은 토트넘의 차기 감독이 해결해야 할 5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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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개막 전, 활발한 영입을 통해 스쿼드 보강을 완료했고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무관 탈출을 목표로 했다. 실제로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그 희망을 실현하는가 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스포르팅전을 기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리그 순위는 조금씩 떨어졌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남아 있는 컵 대회에서도 차례로 떨어지며 무관 탈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설상가상 내부 상황도 시끄러웠다. 사우샘프턴전 이후 구단과 선수, 회장을 공개 저격한 콘테 감독은 시즌을 마치지도 못한 채 경질됐다. 그의 후임으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대행 역할을 했지만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패로 인해 그마저 경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까지 사임하며 토트넘 수뇌부엔 큰 공백이 생겼다.


뿌리부터 바꿔야 하는 토트넘. 그들의 최우선 목표는 차기 감독 선임이다. 현재 율리안 나겔스만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상황이 잘 풀린다면, 다음 시즌부터 나겔스만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감독이 온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축구 기자인 앤드류 톰슨은 토트넘의 차기 감독이 해결해야 할 5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양했다. 최근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암울해진 라커룸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 새로운 주장을 선임하는 것,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 이탈이 예상되는 해리 케인을 대체하는 것 등이 있었다.


손흥민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도 해결 과제였다. 톰슨은 "나는 아스널의 오랜 서포터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부인할 순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이 부진하는 데 기여한 많은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케인과의 호흡은 이전 시즌보다 좋지 않았다.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이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역시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토트넘에 중요한 인물이며 더 많은 것을 줄 여지가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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