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사업 강화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4.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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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업체와 업무 협력

포스코이앤씨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 기업인 노르웨이의 DNV(Det Norske Veritas)와 손잡고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27일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DNV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NV는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세계 1위 풍력발전 인증업체다. 현재 해상풍력 사업을 수행하려면 DNV 같은 기업의 각종 인증이 필요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DNV로부터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통합하중 해석, 인증 절차, 위험 관리 등에 있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봤다.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노하우를 얻고 DNV는 한국 시장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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