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중 반가운 소식… kt 이강철 "소형준, 아프지 않으면 다음주 등판"

김영건 기자 2023. 4.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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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56) 감독이 '국가대표' 우완 소형준(21)의 부상 복귀를 시사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은 아프지 않으면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투심이 안 좋다고 하는데 아프진 않다. 소형준은 내일(28일) 팀에 합류해 연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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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kt wiz 이강철(56) 감독이 '국가대표' 우완 소형준(21)의 부상 복귀를 시사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소형준. ⓒ연합뉴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은 아프지 않으면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소형준은 지난 2일 LG 트윈스전 선발로 나서 2.1이닝 9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이후 오른쪽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소형준이 복귀한다면 kt wiz는 완전한 5선발을 갖추게 된다.

이강철 감독은 "투심이 안 좋다고 하는데 아프진 않다. 소형준은 내일(28일) 팀에 합류해 연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현재 kt wiz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강철 감독은 "지금 잘하고 있지 않나. 아직 승차 마진이 세 개(7승2무10패) 밖에 안된다. 점수를 많이 주는 것 같은데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며 "타선도 살아날 때 됐다"고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편 kt wiz는 조용호(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오윤석(1루수)-김상수(유격수)-이상호(2루수)-홍현빈(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조이현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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