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빙 로봇, 올해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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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양한 업종과 제휴 협력을 강화해 로봇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7일 1분기(1월~3월) 콘퍼런스콜을 통해 " 서빙로봇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올해 의미있는 수준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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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다양한 업종과 제휴 협력을 강화해 로봇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7일 1분기(1월~3월) 콘퍼런스콜을 통해 " 서빙로봇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올해 의미있는 수준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신사업동력으로 꼽은 로봇사업과 전기차 충전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상업용 로봇 시장에서 실내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멀티로봇 운용 기술을 기반으로 서빙과 배송·물류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업종과 제휴 협력을 강화하며 사내 로봇 연동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물류로봇의 경우 국내 주요 물류센터 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음식과 음료 영역에서 볼륨존으로 먼저 활용하고 물류는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 역량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한 솔루션 사업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충전 사업 역시 올 2분기 국내 시장에서 완속·급속 충전기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날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재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 애플망고 인수 후 평택 디지털파크 내 개발 및 생산 사이트 구축을 완료했다.
LG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제품과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며 "단순 충전기 디바이스 공급자가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별화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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