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토론회 참석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3. 4. 27.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사회 개념 곳곳 스며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국회 '햇빛과 바람, 마을기업 그리고 기본소득' 토론회에 참석해 "기본소득 또는 기본사회의 개념은 우리 사회 곳곳에 이미 스며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기본소득을 역점 정책으로 내세웠고, 당대표가 된 이후에도 지난 2월 당내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도 많고 탈도 많고 사고도 많은 그런 때"라면서도 "기본소득에 평소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 그 많은 사고와 탈 속에서도 오늘은 마음이 기쁘다"고 언급할 정도로 애정과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대표는 "농경사회, 산업사회, 복지사회를 넘어서 이젠 기본사회를 향해 우리가 나아가야 한다는 확신을 저는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전혀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저희도 진상을 조사해서 조치하고 싶은데 실제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 상황이 되지 못한다"고 답했다.

[서동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