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나눔냉장고 '희망곳간' 3, 4호점 개소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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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27일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3, 4호점을 동시에 개소했다.

3호점은 사상구 주례1동에 소재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본관, 4호점은 사상구 덕포시장 내의 복지관 분관에 각각 설치했다.

BPA는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20일 사하구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에 2호점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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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사상구 덕포시장 내 복지관 분관에 마련
부산항만공사가 희망곳간을 개소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27일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3, 4호점을 동시에 개소했다.

3호점은 사상구 주례1동에 소재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본관, 4호점은 사상구 덕포시장 내의 복지관 분관에 각각 설치했다.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이 관리·운영한다.

오는 5월 둘째 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3호점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호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희망곳간 3, 4호점은 지역주민 및 업체가 기부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운영하며 복지관 이용 저소득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다.

BPA는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20일 사하구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에 2호점을 개소했다. 오는 5월 중 7호점까지 연이어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희망곳간이 하나둘 개소해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희망곳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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