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지민 '꼬마 파랑새 조곡' 세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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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민이 우리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주제로 한 '꼬마 파랑새 조곡'을 세계 초연한다.
심포니송에 따르면 한지민은 오는 22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갖고 세계 초연 1곡과 한국 초연 2곡을 선보인다.
꼬마 파랑새 조곡은 한지민이 재미 작곡가 박희정에게 직접 위촉한 곡으로, 타악기가 피아노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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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피아니스트 한지민이 우리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주제로 한 '꼬마 파랑새 조곡'을 세계 초연한다.
심포니송에 따르면 한지민은 오는 22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갖고 세계 초연 1곡과 한국 초연 2곡을 선보인다.
꼬마 파랑새 조곡은 한지민이 재미 작곡가 박희정에게 직접 위촉한 곡으로, 타악기가 피아노와 어우러진다.
한국 초연작은 중국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드칭 웬의 '피아노 솔로를 위한 연가와 뱃노래', 퓰리처와 그래미 작곡상을 수상한 미국 작곡가 아론 커니스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잠과 꿈의 자장가'다.
3개 초연작은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악보를 함께 보면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피아노 솔로를 위한 연가와 뱃노래'에서는 피아노 연주자가 휘파람을 물며 괴성을 지르는 독특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한지민은 선화예중, 선화예고, 연세대 음대를 거쳐 미국 하트포드 음대에서 전문연주자와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다. 귀국 후 연세대에 출강하며,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전문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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