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된다…"유족과 논의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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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故(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세원 측 관계자는 "서세원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유족들과도 모두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방안과 현지에서 화장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현지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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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故(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세원 측 관계자는 "서세원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유족들과도 모두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화장 후 장례 일정은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숨졌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프놈펜 부영타운 인근의 한 사찰 영안실 냉동창고에 안치돼있다.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지난 21일 밤 캄보디아를 찾아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한 뒤 지난 24일 귀국했다. 서동주 뿐 아니라 서세원의 조카도 캄보디아 현지를 찾았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방안과 현지에서 화장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현지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뒤 1990년대 KBS2 '서세원 쇼'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세원은 1981년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016년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슬하에 8살 딸을 뒀으며, 사업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주해 생활해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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