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세라젬 기술" 마스터V7, 2주 만에 4000대 기록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마스터 V7'.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최근 출시한 척추의료기기 '마스터 V7 메디테크'(이하 마스터 V7)가 초기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세라젬에 따르면 마스터 V7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국내 계약 대수 4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그동안 세라젬이 출시한 척추의료기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5분에 1대 꼴로 판매가 이뤄졌다. 전작인 '마스터 V6'과 같은 기간 비교하면 40% 이상 증가했다.

마스터 V7은 세라젬 25년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척추 전반에 걸쳐 수직견인 마사지와 집중 온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스터 V7은 △척추 기술 '스파인테크' △온열 기술 '써멀테크'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국내 공장에서 100% 생산하며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층간소음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세라젬은 '경추 집중 모드' 추가와 함께 슬라이딩 방식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 등을 마스터 V7 초반 흥행 이유로 꼽았다. 세라젬은 마스터 V7 출시와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해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로봇청소기 '뉴 세라봇S', 건강관리를 위한 '세라젬 홈킷' 등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7은 국내 공장을 기반으로 한 품질과 함께 소비자 신뢰로 출시 초기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의료기기 기술력을 고도화해 세계적인 홈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