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임창정, 내 길 걷고 있다…사업에 돈 많이 빠져"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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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으로 인해 피해를 받아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방송인 이상민이 임창정에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임창정과 전진에게 자신의 과거 재력 수준을 증명해 달라고 했다.
임창정은 최근 주가 조작 일당에게 30억원을 투자했으나 사기를 당해 빚 60억이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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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으로 인해 피해를 받아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방송인 이상민이 임창정에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임창정과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임창정과 전진에게 자신의 과거 재력 수준을 증명해 달라고 했다. 이에 임창정은 "이상민은 당시 차가 2~3대 정도 있어서 바꿔 탔다. 청담동에 으리으리한 집도 있었다. 또 철이 지나면 몇 년 살다가 옮기고 그랬다. 청담동에 가게도 되게 많았다. 근데 잘 생각해야 될게 이게 다 빚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창정이가 이 얘기를 왜 하는 줄 아냐. 지금 창정이가 그 길을 걷고 있다. 창정이가 사업에 돈이 많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안그래도 상민이랑 둘이 얘기하는 줄 알고 상담을 하려고 했다. 이렇게 사업에 빼도박도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임창정은) 지금 많이 빠져 있다. 난 그게 보인다. 창정이 지금 저작권 다 팔지 않냐. 얘는 더 문제가 뭐냐면 아이가 다섯 명이라는 것"이라고 걱정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걸그룹 론칭을 위해 노래 저작권을 다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임창정은 최근 주가 조작 일당에게 30억원을 투자했으나 사기를 당해 빚 60억이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임창정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 아내 서하얀의 계쩡에 15억 원을 넣었고, 신분증까지 모두 맡기며 대리 투자하도록 했다.
이에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직접 입장을 밝히며 자신과 관련된 의혹들을 반박했다. 그는 "아무것도 몰랐다"라며 "잘못된 이득을 취한적이 없고, 누구에게도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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