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이익 34% 감소…채권·리테일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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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1% 감소한 259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8% 증가한 4485억8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6.5% 감소한 191억8900만원이다.
연초 주가 상승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리테일 부문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채권 금리도 하향 안정화하면서 채권 부문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6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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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1% 감소한 259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8% 증가한 4485억8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6.5% 감소한 191억8900만원이다.
주력 사업인 IB(투자은행) 부문이 다소 부진했지만 채권과 리테일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IB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신규딜(거래)이 줄었고 기존딜 역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했다. 현대차증권은 분양형 중심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서 탈피해 임대·운용형 PF,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주가 상승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리테일 부문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채권 금리도 하향 안정화하면서 채권 부문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64% 늘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 경영방침은 경영 내실화와 위기 속 기회 확보"라며 "IB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퇴직연금 경쟁력 극대화로 내실 성장을 도모하고 전 사업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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