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LH와 함께 나무 1270그루 식재…탄소상쇄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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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밀양아리 수목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LH 임직원과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LH의 6000만원 기탁금으로 작년 산불 발생 지역인 밀양시에 장미과목 등 1270그루 나무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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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밀양아리 수목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LH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 LH 임직원과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LH의 6000만원 기탁금으로 작년 산불 발생 지역인 밀양시에 장미과목 등 1270그루 나무를 식재했다.
LH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50년까지 산불 피해지역에 매년 5000그루 이상, 총 15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라며 "15만 그루의 탄소상쇄 숲이 조성되면 37만 5000톤의 이산화탄소와 27만톤의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호응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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