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기밀문건 "러, 최소 전쟁 1년 버틸 재정 여력 있어"

안창주 2023. 4.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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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최소 1년은 자금을 댈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최근 유출된 기밀문건을 통해 밝혀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달초 작성된 기밀 문건에 따르면 미국 정보 당국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러시아의 경제 엘리트들이 정부에 자금을 계속 지원해줘 전쟁을 1년 이상 끌고 갈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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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최소 1년은 자금을 댈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최근 유출된 기밀문건을 통해 밝혀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달초 작성된 기밀 문건에 따르면 미국 정보 당국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러시아의 경제 엘리트들이 정부에 자금을 계속 지원해줘 전쟁을 1년 이상 끌고 갈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밀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 엘리트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의하지 않거나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해 타격을 입었음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편으로는 현재까지 제재가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내용도 문건을 통해 공개됐다고 WP는 전했습니다.

<제작 : 주종국·안창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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